소심한 싸이코

오랫만에 친구를 만나, 떡볶이를 먹기로. 현선이네 떡볶이 집에 가기로 했다. https://place.map.kakao.com/15659043 현선이네 용산본점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9길 2-13 (한강로2가 305-1) place.map.kakao.com 노란 굴뚝이 인상적임. 전에는 사람 엄청 많았었는데, 오후 6시 30쯤 가서 그런지 좌석이 충분히 있었음. 7시부터 대기하는 사람들 생기더라. 아래는 가게 내부. 예전예전에 리모델링 하기전에 갔을 때는 좀 복잡한 느낌이였는데 내부가 현대적으로 바뀌면서 깔끔해졌음. 메뉴는 다음과 같다. 처음 세트메뉴가 좀 짤렸네. ㅎㅎ 추가적으로 다시 찍은 세트정보 내가 아는 떡볶이 가격이라고 보기에는 가성비 꽝. 떡볶이는 동네떡볶이 가격과 비교해야하는데 .. 튀김이 ..

점심으로 회사 동료분과 버뮤다삼각지로 고고. 회사에서 거리가 꽤 있어서, 발바닥에 땀나도록 걸어갔다. http://kko.to/qALwszDXV 버뮤다삼각지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19 map.kakao.com 12시 45분쯤 도착했는데, 직장인들 점심시간이 막바지에 이른 시간인데도, 사람이 꽤 많음. 저 멀리서도 건물이 보인다. 알록달록. 멕시코에는 가보지는 못했지만 이국적인 분위기 !! 2층에서 먹었는데 여행온 느낌이다!! 점심 메뉴는 다음과 같다. (2022.05.04 기준) 11:30 ~15:00 까지 메뉴임.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10000원 이하는 다 안비싸보임.... 멕시칸 요리라서 이정도면 괜찮은 가격이라 생각하고 있음. 테이블에는 기본적으로 물티슈, 포크, 나이프, 스푼 그..

북한산에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을 받으러 주말에 ㄱㄱ 했음. 전날 부터 배포된다고 해서, 바로 그 주 토요일 10시에 갔는데... 떡 하니 국립공원 탕방안내소에 "배포 종료(소진)"이라고... 이런 제길.. 북한산에 온 목적 하나를 잃었다.. 등산은 둘째치고 (조금 걸을 목적이긴 했음) 첫번째 목적은 국립공원 스탬프 투어 여권 이였고, 두번째 목적은 등산 후, 갈매기살 이였음. 보국문 쪽으로 올가가서, 대동문 분기점을 거쳐 진달래 능선을 지나 "인수재" 도착. 주변에 "김도연묘"나 "신숙묘"가 있으니 안내표지판은 그 방향으로 가면 된다. https://place.map.kakao.com/1556826180 인수재 서울 강북구 4.19로12길 60-93 (수유동 산 127-1) place.map.kak..

주말이고 해서, 산책나갈 핑계를 찾다가 매번 왔다갔다 하면서 궁금했던 빵집을 가기로 결정. https://place.map.kakao.com/163075468 부바 서울 중랑구 동일로 932 (묵동 170-1) place.map.kakao.com 먹골역 근처 자이아파트 상가에 있는 부바 베이커리 되시겠다. 생긴지는 얼마 안됬음. 이근처에는 거의 괜찮은 빵집이 없어서, 괜찮으면 자주 이용할 계획이였음. 난 부끄러워 하기때문에, 내부사진은 못찍었음. 매장이 그렇게 크지 않고, 빵 종류도 많지는 않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고기류같은것도 팔음. 간판 자세히 보면, 정육빵집이라고 되어있는데, 그래서 였던듯. 매장내에 많지는 않지만, 좌석 조금 있음. 내가 갔었을 때는 주인(혹은 점장 ?)으로 보이는 사람은 지인이..

1차를 쪽갈비를 먹고 집에 들어가기가 아쉬워서 돌아다니다가, "수제맥주"라고 써있어서 가게에 들어감. 2층이고 호프집 같은 간판이여서.. 부장님들이 좋아할것 같은 분위기여서 좀 불안하게 올라갔는데 이게왠걸. 깔끔하고 전혀 그런 분위기 아닐세. 피자도 파네. (배가불러서 피자는 패스) https://place.map.kakao.com/96810427 브롱스 석계점 서울 성북구 한천로78길 61 2층 (석관동 133-53) place.map.kakao.com 여러군데 있는 체인인지는 지금 알았음. ㅎㅎㅎㅎ 테이블은 꽤 있고, 깔끔하다. 날이 좋아 창가가 제일 좋을듯. 맥주종류. 종류도 종류지만, 설명이 깔끔해서 나같이 맥주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좋았음. 가격도 수제맥주집이라고 하기에 저렴함. 난 기본 690..

회사일에 너무 시달려서 기운이 쪽빠졌다. 평소라면 코로나가 너무 심해져서 음식점 잘 안가는데, 이날은 동네 친구가 뭐하냐고 하길래 낼름 술 먹자라고 하고 만나기로. (실은 술도 안좋아하면서) 어디서 만날까 하다가 석계에 쪽갈비집이 괜찮다고 해서, 쪽갈비 먹으러 가기로. 위치는 석계역 5번출구 쪽인데, 이동네에 20년 가까이 살고있는데 이쪽은 처음일세. 그중 "인생극장". 체인이란다. https://place.map.kakao.com/204474819 인생극장 석관동점 서울 성북구 한천로76다길 36 1층 (석관동 132-40) place.map.kakao.com 이게 가게 전경인데 .. 아래 담배피고 있는 사람들 잘라내느라 사진에 간판밖에 안남음.. 친구 왈, "인생극장"이라는 체인 다른 지점에 가봤는데..

하도 똥손이고, 게을러서 지금까지 할 수 있는 요리라고는 라면, 김치찌개, 미역국, 계란 후라이 정도다. 즉 반찬같은건 거의 못한다고 보면 되는데 ... 어느순간 너무 오이소박이가 먹고싶어졌다. 오이소박이를 반찬가게나 마트에서 사서 먹을까 싶었지만, 최근 김치 파동 (한성식품의 명인김치...)을 보고 찜찜해서 고민고민 하다가, 그 쉽다고 광고하는 새미네 부엌을 사서 만들어 먺어 보기로.. 어디 얼마나 쉽나 두고 보자 라고 시작했는데 왠걸.. 생각보다 쉬웠네.. 단, 재료 양맞추기고 야채 씻는거가 제일 어렵긴 했음. 홈플러스 기준 120g 에 2990원. (2022.03.30 기준) 일단 만드는 법이 뒷면에 나와있어, 마트 간 김에 부추 한단, 청오이 5개(청오이가 세일하더라고.;;) 를 샀다. 그래서 오..

정말 몇년만의 롯데리아 인가. 집 주변에 버거킹이 두개나 있고, 롯데리아 버거는 내 입맛에 너무 달아서 롯데리아 근처에 몇년간 얼씬거리지도 않았다. (굳이 고르자면, 내 최애 롯데리아 버거는 몇십년전의 김치라이스버거 와 오징어버거였는데 말이지..) 최근 카카오 맵과 롯데잇츠 앱으로 연동되어 이벤트 쿠폰을 뿌리는 것이 있었는데, 핫크리스피버거 콤보셋티 50%, 데리버거 단품 무료 쿠폰을 받아서, 오랫만에 롯데리아를 방문 하게되었다. https://place.map.kakao.com/12719942 롯데리아 공릉역점 서울 노원구 동일로192길 27 (공릉동 388-3) place.map.kakao.com 집근처 롯데리아 공릉역점 방문. 일요일 12시 쯤이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은 많이 없었음. 햄버거가 빨리 ..

딱히 출퇴근한다고 달라지지는 않음.. 장소만 이동될뿐... 왜 사는건지..현타..